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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축제

[신안문페스타] 조선 최초의 세계인 '홍어장수 문순득'과 함께하는 : 2022 신안 국제 문페스타

by 유리유리유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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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문페스타는홍어장수 문순득을 소재로 한 해양문화축제이다.

     

    인근 흑산도로 홍어를 사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풍랑을 만나

     

    오키나와, 필리핀 비간, 마카오를 표류하여 중국을 거쳐

     

    3년 2개월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신안 우이도 출신 홍어장수 문순득 일행!

     

    직접 문순득이 되어서

     

    바다문화와 소중한 환경을 경험하는 

     

    커뮤니티 축제를 즐겨보세요

     


    문순득이란?

     

    조선후기 우이도의 홍어상인.

     

    1801년 12월 문순득은 작은아버지 문호겸, 마을 사람 이백근, 박무청, 이중원, 김옥문 등 총 6명과 함께 대흑산도 남쪽에 있는 태사도에 홍어를 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풍랑을 만나 유구국(琉球, 류쿠, 지금의 오키나와)까지 표류하였다. 그곳에서 약 8개월간 머문 뒤 중국을 거쳐 조선으로 들어오려 배를 탔는데 또다시 풍랑을 만나 유구국보다 더 남쪽인 여송(呂宋, 지금의 필리핀)에 표류했다. 그곳에서 9개월간 머물다 다시 중국으로 가는 상선을 타고 광둥성 오문(廣東省 澳門, 지금의 마카오)에 도착했다. 광둥성 오문에서 3개월간 머물다가 난징, 베이징을 거쳐 1805년 1월 고향으로 돌아왔다.

    당시 흑산도에 유배 와 있던 정약전이 1805년부터 1816년까지 문순득을 인터뷰하고 그의 체험담을 날짜별로 기록하여 <표해시말(漂海始末)>을 펴냈다. 이 책에는 문순득의 표류일정과 함께 유구, 여송, 마카오의 풍속ㆍ언어ㆍ의복ㆍ선박ㆍ토산품ㆍ기후 등이 체계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정약전은 문순득에게 우리나라 개벽 이래 해외의 오랑캐 나라를 최초로 보고 돌아왔다는 뜻에서 천초(天初)라는 자(字)를 지어주었다. 정약전은 문순득의 표류담에 대한 내용을 편지로 써 문순득에게 들려 동생인 정약용이 유배 중이던 강진으로 보냈다. 편지를 전해 받은 정약용은 문순득이 마카오에서 보고 온 화폐제도를 참고하여 <경세유표(經世遺表)>에서 화폐제도의 개혁을 주장하였다. 정약용은 여송까지 표류했다가 살아 돌아왔다는 뜻으로 문순득의 아들 이름을 여환(呂還)이라고 지어주기도 했다. 1818년 정약용의 제자 이강회는 우의도로 문순득을 찾아와 그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선박에 관한 논문인 <운곡선설(雲谷船說)>을 썼다. 이강회는 정약전의 <표해시말>과 자신이 쓴 <운곡선설>, <거설답객난(車說答客難)>, <제거설(諸車說)>을 한데 묶어 <유암총서(柳菴叢書)>를 완성하였다.

    한편, 1801년(순조 1년) 제주도에 표류한 배에 5명의 사람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과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아 어느 나라에서 온 사람들인지 알 길이 없자 조선의 조정에서는 이들을 청나라 표류민들과 함께 중국으로 송환하였다. 그러나 청나라 관원도 그들의 국적을 알 수 없다며 다시 조선으로 송환했다. 이들은 제주도에 9년 동안 머물게 되었는데 문순득이 표류 당시의 경험을 살려 이들이 여송국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통역한 끝에 1809년 마침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문순득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일정


    신안표류기


    2022 문페스타 

     

    조선 최초의 세계인 홍어장수 문순득과 함께하는

    2022 신안 국제 문페스타

    with 신안표류기 FEEL BADA FESTIVAL 2

    2022. 10. 01(Sat) _ 03(Mon)

    신안 1004 뮤지엄파크

    #홍어장수문순득 #문페스타 #with #필바다페스티벌 #캠핑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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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0월01(토)부터03(월)일까지 #신안1004뮤지엄파크 #신안자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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