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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여행/인생숙소

[태안풀빌라][태안독채숙소] 솜니움트리 두드림 리얼 방문 후기

by 유리유리유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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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여름휴가를 계획하면서
대충 중간지점인 충남 쪽으로 숙소를 찾기 시작했다.

성수기에다가 여름휴가철이다 보니
일찍 숙소를 찾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거의 예약이 다 차있었다.

혹시 모를 코로나 때문에
독채 풀빌라를 찾았고
찾다 찾다 태안 안면도 솜니움트리를 예약했다!!

네이버 예약


충남 태안군 안면읍 대야로 315-19
입실 15:00
퇴실 11:00
010-7673-3039
http://www.somniumtree.co.kr


우선 내비게이션을 켜고 가도 길을 잘 못 들을 수 있다.
생각보다 가파르게 올라가는 곳이어서
내려오는 차를 조심하면서 운전하는 해야 한다!

참고용으로 네이버 지도를 같이 첨부한다.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 올라오면 된다!!

네이버 지도
네이버 지도


체크인 과정에서 친구들이 예약자인 나보다 먼저 방문했는데
그릴 사용료(현장 결제 : 3만 원), 추가 인원(1인당 : 2만 원)을 먼저 계산하려고 했으나
사장님이 꼭 예약자인 사람에게 받아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이 점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친구들이 대충 숙소 사용법에 대해서 안내받고 나머지는 예약자분에게 설명한다고 했다.
그 후에 내가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예약자에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며
전화를 한다고 했다는 말을 친구에게 전해 듣고

사장님에게 연락을 드렸더니;
바쁘다고 끊었다.
(뭐 바빠 보였으니 이런 건 상관없었다)
그런데
실 예약자인 나와 대화한 것에서 알맹이가 없었다?!!

돈도 보내준다고 하니 이따가 그릴 추가할 때 주면 된다고 하고
(MBTI 극 J형인 나는 빨리빨리 돈을 주고 싶었다...)
숙소 이용법에 대해 더 말할 게 있냐고 물었더니
친구들에게 다 설명했다고 하고

도대체 나와 왜 연락을 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두드림 입구

따로 열쇠는 없고, 비밀번호 형식이다.

중간 길에 미리 온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이 점은 불편했다.

두드림은 맨 끝에 있는데 주차장에서 숙소까지 비도 오는데 짐 옮기는 게 힘들었다.


어울림 입구
누림, 들림 입구


개인 풀이 있음에도 생각보다 공용 풀에서 노는 가족들이 많았다!
아마도 깊이가 공용 풀이 더 얕아서 아이들과 놀기 좋아서 그런 것 같다!

네이버 - 두드림 객실 사진

 

주방과 거실은 사진 찍은 게 없어서
네이버에 올라온 객실 사진을 사용했다.

냉장고는 사진 상처럼 넓은 편이나,
인덕션 밑으로 밥솥이 있어서
밥을 올려두고 요리를 하는데
계속 연기가 올라와서 불편했었다.

테이블도 4인용이라
5명인 우리는 소파 앞 테이블을 이용했다
(그다지 불편하진 않았다)

1층 화장실


화장실이 넓고 어메니티로 폼클렌징,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포장된 샤워타월 등이 있었으나

수압.. 수압.. 수압.. 이 정말.. 정말.. 약하다
씻다가 환장하는 줄 알았다..

레인샤워기(=해바라기 샤워기)는 다 녹슬어서 사용 자체도 불가능했고,
군데군데 타이들이 금이가 있었다.

이 점은 정말 정말 아쉬웠다!!


1층 침대


네 명이서 자도 될 만큼 넓었지만,
침대 당 이불이 하나씩이어서;
친구들과 이불 싸움이 좀 있었다ㅎㅎ

앞에 공간은 사람 한 명 앉을 수 있는 공간 정도 된다.
좀 더 넓어서 짐이나 이런 거 두면 좋을 텐데 아쉬웠다


2층에서 바라 본 거실 (네이버 - 객실사진)
2층 화장실 및 객실 (네이버 - 객실사진)


2층 객실 사진은 없어서
네이버에 올라온 객실 사진을 같이 첨부한다!!

화장실도 생각보다 넓었고,
짐 둘 공간도 충분하고
침대도 넓어서

올라가는 게 귀찮지만 않았더라면
오히려 2층을 사용하는 게 더 좋았을 것 같다.
(하지만 2층은 처음 구경 이후로 올라가질 않았다..)

스파


스파도 있었으나
사용하지 않아서 모르겠다ㅎㅎ

수영장


수영장은 처음 봤을 때 시각적으로 그리 깊지 않아서 실망했었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키 160 여성 기준으로 가슴까지 오는 깊이이다.
아마 1M 정도 하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넓어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다!

아! 낙엽이나 벌레는 좀 떠다닌다.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불만족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흡연구역도 그릴장 앞에 위치해있어서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돼서 편할 것 같다!

수영장에 선 본 뷰

 

파이어쇼


고기.. 고기.. 고기 굽는 게 너 어어어 무 힘들었다.

진짜 파이어 쇼를 한편 찍었었다;;
처음 삼겹살 올리자마자 탔다..

그릴 참고 사진


이렇게 불을 올려주는데...
진짜.. 불 조절이 너무 힘들었다..

포일을 따로 사가지 않아
사장님한테 부탁을 하니 흔쾌히 가져다주셨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느라 가질 않으셨다..
(친철하시는데.. 부담스럽다.. MBTI i인 사람임)

저녁


먹다가 벌레가 많이 들어오고
연기도 심하고
탄내가 아주 온몸에 다 베어서
나머지 고기랑 새우만 얼렁 굽고
방 안으로 들어가서 2차를 시작했다!!
(참고로 근처에 슈퍼가 있으나, 일찍 마감하므로, 안면도 하나로마트에서 넉넉히 장을 보고 오는 걸 추천한다!)

수영장 마감 사진


수영장 마감이 해가 질 때까지인 건 알고 있었지만
덮개로 덮을 줄 알았는데
그냥 바리게이트를 설치하는 거였다;

거기에다가 여자들 뿐이라
사장님이 외부에서 출입하는 거라..
좀 그랬었는데
친절하게 문자를 보내주셨었었다
(내가 술 마시느라 못 본 거였음)

사장님 문자


그래도 저 정도의 바리게이트로는 좀 위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술 취해서 빠질 위험이 있을 수도 있는 것 같다

다음 날
음식물쓰레기와 분리수거(주차장 뒤편에 있다.)를 하고
체크아웃 시간이 될 쯤에
숙소를 나섰다.

숙소를 나서면서
사장님이 청소하시는 모습을 보니
이불도 수레로 다 수거하고
정리하는 걸 보면서 깨끗했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더보기

★★★☆☆(3.0/5.0)


전체적으로

뷰 맛집 인정
수영장 인정
청결 인정
친절도 인정

그! 러! 나

안전 문제
위치 문제
그릴 문제
수압 문제
등등으로

단점들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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