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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정보

[신이어마켙] 폐지수거노인 및 빈곤노인들과 함께하는 '신이어마켙'

by 유리유리유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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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부터 인가 항상 거리를 걷다보면 폐지를 줍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어르신들은 언제부터, 왜 폐지를 주우며 생활 하게 되셨을까요?
그리고 어르신들이 폐지를 줍는건 사회적인 이슈일까요?

이런 의문에서 시작되어
폐지수거노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을 개선하고,
폐지수거보다 나은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어 가는

기업 '주식회사 아립앤위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를 세우고, 우리를 세우다.
我(나 아) + 立(세울 립)의 아립과 We + 立(세울 립)의 위립이 합쳐져 만들어진
아립앤위립이란 기업명 처럼 어르신들 개개인의
'나'를 세우고, 더불어 '우리'라는 사회구성원으로써 함께 상생하며 살아가는 사회를 꿈꿉니다.


[아립앤위립]회사소개서_0.1v
7.31MB




https://smartstore.naver.com/newyearmarket

 

신이어마켙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폐지줍는 시니어들과 함께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

smartstore.naver.com



신이어마켙은 ‘인생꿀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브랜드에서 출발했다.
말 그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꿀팁(조언)’을 담은 메시지를
이미지나 텍스트 형태로 마스킹 테이프, 스티커, 엽서 등에 디자인했다.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생산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심 대표는 “‘마켙(market)’은 다양한 물품을 모아 파는 곳”이라며
“지금은 어르신들의 이야기나 손길을 담은 제품을 위주로 판매하는데,
나중에는 어르신들이 사용했던 생활소품이나 용품 등으로 넓혀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레트로 유행과 관계 없이, 예전에도 썼고 지금도 쓰는 물품 위주로 선보인다.

‘시니어’라는 표현을 모르는 어르신의 발음 그대로 '신이어'로 썼고,
'신'에는 '매울 신(辛)', '새 신(新)', '나아갈 신(兟)' 등의 의미를 부여했다.
매울 신(辛)은 어르신들의 직언이 그야말로 매울 때가 있어서다.


신이어마켙은 현재 16명의 시니어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제품 및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신이어마켙과 함께 하는 시니어 파트너들의 사원증


제품을 제작할 때는 제품 내에 최대한 시니어들의 이야기, 손길, 손글씨, 손그림 등이 담긴 제품을 제작하려 하고 있으며, 컨텐츠를 제작할 때는 시니어들과 신이어마켙의 주 소비자층인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소재와 방식을 중심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신이어마켙의 대표적인 컨텐츠로는 '신이어상담소'가 있습니다.
신이어상담소는 신이어마켙이 청년들의 고민을 수집하여,
시니어들의 손글씨로 답장을 받아 다시 그 답장을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컨텐츠입니다.

신이어상담소 진행 모습


신이어마켙은 이렇게 제작된 제품과 컨텐츠들이
세대간의 단절이 심한 현대 사회에서 청년과 노인의 사이를 좀 더 가깝게 만드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이런 방식의 작업들을 꾸준히 지속함으로써,
시니어들에게 '일자리'만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개성과 연륜, 감성을 드러낼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노인분들의 생계유지 및 자아실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회 어딘가에서 폐지줍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뿐만아니라 박스포장등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있다니
대단하네요

저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손글씨 편지지를 주문했습니다!!
의외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다꾸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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