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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좋아 학교 선생도 때려치고 요리사의 길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텃세 앞에 프라이팬을 잡는 건 요원하기만 했다.
서른 살이 된 날, 조민준은 홀연히 7년 전으로 되돌아갔다.
그런데, 요리의 레벨이 보인다.
#장르 : 현대 판타지, 요리, 전문가, 회귀
#작가 : 양치기자리
#연재처 : 문피아, 조아라, 리디북스,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733회 + 에필로그 완결
#연재기간 : 2015.10.12 - 2017.12.08
#편당 100원
#키워드 : #요리의신#시스템창#요리천재#절대미각#티격태격러브스토리#츤츤
등장인물 및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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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준
요리의 신의 주인공. 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요리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그만둔 이후 레스토랑 말단으로 들어간다. 말단으로 일하던 도중 모종의 이유로 7년 전으로 돌아간다. 7년 전으로 돌아간 것도 부족해서 음식을 보기만 해도 소재와 조리법, 난이도, 완성도 등을 수치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난다. 요리로 성공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마스터 셰프를 오마쥬한 그랜드 셰프에 출전하게 되고 회귀 전 동경하던 요리사 카야 로터스를 만난다, 음식에 들어간 재료를 볼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해 탈락미션에서 만두 속에 들어간 20가지 재료를 모두 맞추며 절대 미각으로 알려진다. 이후 세계 최고의 셰프였던 레이첼 로즈의 제자로 들어가 수학하고 카야 로터스와 결혼, 로터스 브릿지라는 이름의 가게를 차린다. 물론 성격도 매우 선하면서 요리에 푹 빠진 정통파. 사람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먹게 해주고 싶다는 것이 꿈이며, 요리를 수단으로 사용하거나 망치려고 드는 상대는 용서하지 않는다. 요리 잘하는 사람만 보면 반한다.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면 큰 노력 없이도 뛰어난 셰프가 될 수 있음에도 끝었이 노력하고 정진해서 최고 레벨에 오르는 노력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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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 로터스
회귀 전 조민준이 동경하던 인물이자 회귀한 조민준과 연인이 되는 요리사이다. 또한 그 실력과 재능 덕분에 시스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조민준조차 압도하고 작중 내내 조민준보다 앞서있는 천부적인 재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보통 이런 회귀물에서는 히로인은 트로피 와이프가 되기 마련인데, 카야 로터스는 작품이 끝날 때까지 조민준을 압도하다 보니 조민준은 계속해서 열등감에 시달려야 했다. 심지어 결말에는 시스템의 보조를 받는 조민준보다 먼저 요리 레벨 10을 찍어버린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화이트 트래쉬에 아빠는 가족을 버리고 도망간 상황에서 시장바닥에서 먹고살며 여러가지 재료와 조리법을 익힌다. 이 경험 속에서 불을 다루는 것에 엄청난 실력을 가지게 됐고, 시스템 덕에 절대미각이라고 불리는 조민준과 필적할 정도의 미각을 지니고 있다. 날카로운 언행과 거리를 두려는 행동, 쌀쌀맞은 태도를 유지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힘들게 살면서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방어기제로 날카로운 모습을 가지게 된 것. 조민준과 친해지고 썸으로 발전하며 차가웠다가 천천히 인상이 변하는걸 느낄 수 있다. 그랜드 셰프에서 조민준이 3위로 탈락하자 의지할 곳이 없어진 카야는 흔들리자만 결승전에서 탈락자들이 결승 진출자를 돕기 위해 다시 출연하자 안정을 되찾고 우승을 거머쥔다. 이후 그랜드 셰프 레스토랑 헤드셰프로 일하고 끝난 이후 친구 클로이와 가게를 하다가 조민준과 결합, 로터스 브릿지라는 레스토랑을 만든다. 조민준과 연인 관계가 되어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서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갑자기 구역질이 나고 어지럼증이 느껴지자 자기 인생이 이렇게 잘 풀리는 게 이상했다고, 이제 반동이 올 때가 됐다고 암이 생겼을 거라며 좌절하기도 했다. 실제로는 임신.. 심지어 쌍둥이를 출산한다. 조민준과 엄청난 케미를 보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모두 입안에 설탕이 자글자글한 느낌을 못 이기고 리타이어할 지경. 작가 오피셜로 카야 로터스의 모티브는 카야 스코델라리오라고 한다. 작중 활약상을 보면 사실상 히로인 그 이상으로, 라이벌이자 동경의 대상이며 여주인공 포지션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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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루소
조민준의 라이벌이자 절친한 친구, 아버지와 어머니는 미슐랭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로 어렸을 때부터 엘리트 교육을 받고 자라왔다. 초반에는 카야가 우승할거라고 인터뷰 한 조민준과 사이가 안좋았으나 미션을 치뤄가면서 서로를 인정하고 어쩌다보니 친구인 동시에 라이벌이 된다. 그랜드 셰프에서 최종 2위라는 성적을 거두게 되는데 그랜드 셰프 미션을 하다가 만난 왕년 최고의 셰프 레이첼 로즈의 제안으로 로즈 아일랜드에 조민준과 함께 경험을 쌓다가 데미셰프로 들어온 자넷과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해 임신을 시켜버리고 결혼하며 독립해서 고양이의 하품이라는 레스토랑을 차린다. 원래 부모님의 그림자는 물론이고 처음에는 자신보다 실력이 부족했던 조민준이 자신을 앞서가며 존경라는 레이첼의 총애를 받는 것에 상당히 초조감을 느꼈었지만, 이 즈음부터 조민준을 라이벌로 여기는 건 여기는 것이고 한 순간 앞서거나 뒤쳐지는 것에 개의치 않으며 자신의 길을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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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로즈
전설적인 레스토랑인 로즈 아일랜드의 주인으로서, 그녀의 가르침을 받은 헤드셰프들이 세운 전세계릐 수많은 분점들조차 미슐랭 스타를 받은 요리계의 거두다. 남편인 다니엘 로즈와 둘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다니엘 로즈가 급사하면서 실의에 빠져서 본점의 문을 닫고 칩거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 그랜드 셰프에서 죽은 다니엘을 생각나게 할 정도의 재능을 가진 조민준을 발견, 다시 로즈 아일랜드 본점을 일으킬 계획을 가지고 푸드트럭 미션을 하던 조민준과 앤더슨 루소를 찾아가 스카웃 해서 본점의 데미셰프로 임명, 로즈 아일랜드를 부활시킨다. 장식 레벨이 10레벨(만렙)으로 요리에 뛰어난 남편 대신 스스로 더 잘할 수 있는 것을 내세운 게 장식이라고 하는데 조민준의 시스템상 레이첼 로즈의 요리 레벨은 9레벨, 전세계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실력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남편 다니엘 로즈를 사랑했지만 한편으론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출처 : 요리의 신 나무위키
후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조민준과 카야뿐만 아니라 앤더슨, 클로이 등등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들이 입체적이고
서로 간의 캐미가 좋아 술술 읽히는 재미가 있다.
거기에다가 전문가 물답게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글로서 충분히 잘 설명하고 있어 읽는데 거부감이 들지는 않지만,
좀 많이 서술되는 부분도 있다.
제일 좋았던 부분은 카야의 캐릭터성이다.
보통 회귀물, 전문가물 등등의 특성을 봤을 때 여주인공 캐릭터는 그저 단순 여자친구? 아니면 능력있고 빽있는 여자친구 정도에 그치는데, 여기에서는 남자 주인공이 질투할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캐릭터가 단순하지 않다는 점 등등에서 더 많은 점수를 주게 되었다.
이미 완결 난 작품이기 때문에 막힘 없이 쭉쭉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다가
여러 연재처에서 볼 수 있으니, 자신이 자주 이용하는 연재처에서 찾아 읽을 수 있다!!
전문가물 좋아하시는 분,
완결난 작품 좋아하시는 분,
여자캐릭터가 매력적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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