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ng Us - Red Crew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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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문화/인생드라마

[한드][완] 내일 (2022)

by 유리유리유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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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린다!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내일(Tomorrow)'


장르 : 휴먼, 판타지, 드라마, 오피스
방송기간 : 2022.04.01 - 2022.05.21
방송횟수 : 16부작
연출 : 김태윤, 성치욱
극본 : 박란, 박자경, 김유진, 김태윤
원작 : 라마 <내일>
출연 :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 김해숙 外
스트리밍 : wavve, NETFLIX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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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기획의도

 


등장인물

구련 / 김희선

1602년생(420세)으로 위기관리팀의 신입 팀장이다.
팀 내에선 카리스마 있는 일 처리를 보여주는 능력자!

하지만 주마등 내에선 저승과 이승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문제 덩어리?
이렇게 평판이 극명하게 갈리는 건
그녀가 지옥에서 온 여자이기 때문이다.

400년 동안, 살려달라 한마디 뱉지 않았던 그녀에게
옥황은 주마등에서 일하면 구련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노라 제안했다.
비밀스러운 과거만큼이나 알 길 없는 구련의 진짜 속마음.

위관팀에 손이 많이 가는 신입이 들어온 뒤로,
어수선해진 건 업무 분위기뿐만 아니었다.
평생토록 바뀌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마음이 자꾸만 흔들린다.

최준웅 / 로운

"나는! 머리로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뛰쳐나가져서!"

위기관리팀의 실수로 살아있는 인간 몸에서 튀어나온 영혼으로
죽은 자도, 산 자도 아닌 반인 반혼의 존재.
코마에서 6개월 안에 깨어나게 해 준다는 조건으로 위관팀에서 일하게 된다.
이승에선 최종 합격까지 그리도 어려웠던 취업인데
결국 저승에서 최고 엘리트들만 간다는 주마등에 6개월 기간제로 취업!

하지만 시작부터 서툴고 눈치 없고 철없는 신입, 최준웅.
머리보단 마음과 하나 돼 몸이 먼저 나가는 그가
자살 예정자를 구하면서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 이타적인 삶까지 깨달아
인성, 적성, 능력! 모두 갖춘 완성체가 돼간다.

업무에 익숙해질수록 자꾸만 질문이 생기는 준웅이다.
죽음은 뭘까? 죽어야 할 사람은 살고? 왜 스스로 죽는 걸까?
그리고 그 질문들은 점차 위관팀에, 인도팀에,
급기야 구련에게까지 향한다. 팀장님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 걸까?

박중길 / 이수혁

"자살은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다."

혼령 관리본부 소속 인도 관리팀장.
주마등 직원 중 가장 많은 인원을 가진 인도관리팀의 팀장으로
주마등을 위험에 빠트리거나 자신의 원리와 원칙에 어긋나는 일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인간의 생사에 관여해선 안 되며
자살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기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강경파로
죽고 싶은 사람들을 구하려는 위관팀과 사사건건 부딪친다.
하지만 때때로 자살자들을 향한 그의 증오는 지나치게 깊고 어두워 보인다.

임륭구 / 윤지온

"퇴근알람 울렸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주마등에서 요주의 취급을 받는 위기관리팀의 유일한 원칙주의자.
‘선보고, 후실행!’ 잔소리를 달고 다니며
특기는 무미건조하게 뼈 때리는 팩트 폭력 휘두르기.
위관팀의 특성상 주마등의 규칙을 어기게 되는 상황이 자주 생기지만
그때마다 늘 련과 부딪치며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만사 거리낄 것 없어 보이는 련마저 멈칫하게 만드는 게 있었으니
규칙 타령도, 시말서도 징계도 아닌...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울려 퍼지는 륭구의 퇴근 알람송이다.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주마등에서도 유능한 인재인 건 분명하지만
어떤 위급상황에서도 ‘8시간 근무 후 퇴근’이라는 원칙을 고수하는 탓에
위관팀의 위기에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위관팀이 유지되길 바라는 인물로
하나뿐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 왔다.

옥황 / 김해숙

저승 독점 기업 주마등 회장.
당차고 일당백인 여장부로 화통하고 탁월한 경영능력을 가졌다.
주마등 그 어떤 저승사자도 옥황의 경영과 정책에 토를 달지 못한다.

조직 내에서 위기관리팀 설치 등의 반대가 심했던 의견들을 묵살하며
자살을 막는 ‘위기관리팀’을 만들도록 지시하고
지옥에서 구련을 데려와 팀장으로 앉힌다.

그 바탕에는 자살자들에 대한 연민,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내려다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괴감이 깔려있다.

저승의 자율화.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여 변화와 쇄신을 선호한다.

인물관계도


줄거리

1차 티저
2차 티저
3차 티저
하이라이트 선공개

인간의 생과 사를 관장하는 저승 독점 기업 '주마등'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많아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저승의 균형이 깨질 위기에 처하자
옥황은 '위기관리팀'을 신설하게 된다.

위기관리팀의 임무는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찾아가 다시 살고 싶게 만드는 것.
하지만 직원이 2명인 상황에서 이마저도 쉽지가 않다.

그러던 중, 위기 관리팀의 실수로 반인 반혼의 존재가 된 준웅이 나타나고
옥황은 준웅을 코마에서 6개월 안에 깨어나게 해 준다는 조건으로
위기관리팀에서 일하게 한다.

말보다 몸부터 나가는 철없는 신입 준웅과 원칙주의자 륭구를 데리고
새롭게 위기관리팀을 꾸린 팀장 구련은
일을 하면 할수록
평생토록 바뀌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마음이 자꾸만 흔들린다.

위기관리팀의 자살을 택하려는 사람들에게
'내일'을 되찾아 주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준다.

이들의 '내일'찾아주기 프로젝트는 과연 어떻게 될지...?!!


▶ 후기

원작 웹툰을 눈물, 콧물 다 쏟아가면서 봤던 적이 있어 드라마 개봉 전부터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다!
거기에가 캐스팅 소식이 한 명, 두 명 들려올 때마다 내 기준에는 정말 다 찰떡같이 어울리니
정말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던 작품이었다.

(원작 옥황 캐릭터는 젊고 쎈 언니의 모습으로 나와 색다른 느낌이라 이 캐릭터를 그대로 살릴 줄 알았으나,
드라마에서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친근한 아주머니의 느낌인 캐릭터라 좀 아쉬웠다.
하지만 김해숙 배우님의 옥항도 한국 정서에 어울리는 느낌에다가 지위에 걸맞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된지라 에피소드가 전환될 때마다 새로운 배우들이 계속 나오는데,
와.. 와.. 진짜 연기 구멍이 하나도 없고, 다들 미쳤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의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배우님이라고 해야 하나?
<언젠가 너로 인해>의 강아지 콩이 역을 소화한 '달이'의 연기는 와... 정말 말도 안 나온다

(나를 얼마나 울렸는지...)


모든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화려한 CG로 인해 드라마를 보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그런데 회차가 진행될수록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사람을 구한 뒤 위로를 해준다는 식의 전개가 계속 반복되다 보니
좀 신선함이 없어진다는 느낌도 들었다

거기에다가 위로를 해주는 부분도 좀 부족한 느낌이랄까?

저승사자들이 가해자들을 '참교육'을 해주는 부분이 매회 끝부분마다 나온다고 보면 되는데
뭔가 저승사자들이 할 법한 참교육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할 수 있는 단순 폭행인 느낌적인 느낌도 있어서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 좀 저승사자들이 할 수 있는 아주 무섭고, 신선한 방법의 참교육을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드라마가 끝나고 난 뒤 배우분들이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안내하는 멘트가 나오는데
이 부분은 정말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웹툰과는 다른 느낌으로 매력 있던 작품이었다.
이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더면 웹툰도 보는 걸 추천한다!!!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695796

 

내일

다 되는데 취업만은 안되는 취준생 최준웅(27세,남)우연한 사고로 저승독점기업 주마등의 저승차사들을 만나게되고 특별 위기관리팀의 계약직 막내로 일하며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돕게 되는데

c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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